북한인권토론회
▲6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스탠퍼드대학이 워싱턴에서 공동주최한 북한 인권 토론회에 참석한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의원(맨 오른쪽), 이신화 한국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운데). ⓒVOA 보도화면 캡쳐
미 하원 중진의원이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대북 정책에 통합해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의장인 공화당 크리스 스미스 의원은 6일(현지시각) 민간연구단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스탠퍼드대학이 워싱턴D.C.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북한 인권 토론회’에서 더욱 심각해진 북한의 인권 상황과 최근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적하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북한의 신종 코로나19 규제는 가뜩이나 심각한 인권 침해를 악화시켰고, 북한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과 모든 관여에 인권을 통합해야 할 강력한 필요성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