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옥한흠
▲오정현 목사가 12주기 기념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故 은보 옥한흠 목사 12주기 기념예배가 9월 2일 서울 서초구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진행됐다.

기념예배에서는 박명배 목사(송내사랑의교회, CAL-NET 전국대표)의 기도에 이어 오정현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은보기념사업회 이사장)가 ‘믿음 보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정현 목사는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온사람)로 삼아가야 할 제자훈련 정신을 이어받은 주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믿음 보고를 올려드릴 때, 우리 모두 연대기가 아닌 신대기(信代記)의 새 역사를 집필하여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올라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사역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제7회 은보상 수상 교회로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를 시상했으며,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 원로, CAL-NET 이사)의 축도로 기념예배가 마무리됐다.

사랑의교회 측은 “기념예배에서는 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옥한흠 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그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옥한흠
▲故 은보 옥한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