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정의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가 이를 총력 저지하기 위해 15일 오후 국회의사당역 일대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평등법·차별금지법 반대 문구가 새겨진 전단지를 들어보이는 참석자들. ⓒ송경호 기자
◈북한기도

1. 북한 코로나, 대유행 진입… 위중증·사망 급증 우려

제로 코로나를 위해 격리에 혼신의 힘을 쏟았던 북한이 코로나 증상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는데 감염 검사조차 어려운 북한의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 확산세는 훨씬 심각할 거란 게 중론입니다. 북한은 자력 구제를 외쳤지만 백신이나 치료제는 커녕, 마스크와 방역복도 없고 심지어 기본 의약품도 모자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병의원도 크게 부족해 위중증 환자는 물론, 사망자 수도 급속히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은 의약품 외에 격리에 따른 식량과 의료·방역 인력에 장비까지 동시에 대규모 지원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북한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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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2,3)

- 북한이 발열환자가 52만 4천4백여 명이 발생했고, 이중 2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님, 지금 백신이나 치료제는 물론 마스크, 방역복, 기본 의약품까지 모자란 북한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전염병으로부터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북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식량이 잘 전달되게 하소서.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복음통일이 될 때까지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주님께서 지켜주소서.

2. HRW “한국 새 정부, 북한인권법 전면 시행해야”…미 인권단체들 “대북 정보 유입 촉진 촉구”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2016년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던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법에서 규정한 북한인권재단에는 통일부 장관이 2명, 여당과 야당이 각각 5명씩의 이사를 추천하도록 돼 있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주당에서 이사를 추천하지 않아 재단이 구성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즉각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공조 구축 차원에서 즉각 북한인권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한 내 외부 정보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그리고 자유를 찾아 목숨 건 탈출을 선택한 탈북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정책도 마련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대북전단을 풍선에 넣어 북한에 날려 보내는 활동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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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고 북한인권대사를 임명함으로 북한인권법을 시행하게 하소서. 최악의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북한 동족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국제사회에 알림으로 북한 인권이 실질적으로 증진되게 하소서.

- 새 정부가 북한에 억류된 6명의 자국민(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을 기억하고 이들의 구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또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출한 탈북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게 하소서. 77년째 김씨 일가 3대 세습독재 정권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통일대통령 되게 하소서.

3. '코로나 첫 발생' 와중에도…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 기사요약

지난 12일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거리는 4백 킬로미터 정도로 남한을 겨냥한 무기로 일반 방사포보다 사거리가 길고 탄도도 큽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16번째 무력시위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북한이 감행한 첫 도발입니다. 합참은 그간 탄도미사일이 탐지되면 '미상 발사체'라고 알려왔는데, 이번에는 '미상 탄도미사일'로 표현을 바꿨습니다. 정부는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즉시 열어, 북한의 발사 동향을 주시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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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시 33:16-20)

-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여 올해만 들어 16번째이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감행한 첫 도발입니다. 주님,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합당하게 대처하고 제재함으로 북한의 모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중단되고 무력화되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친히 지켜 주소서. 북한의 잦은 무력도발로 위정자들과 국민이 안보불감증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국가안보와 국방을 위해 깨어 있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尹 대통령 취임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북한 핵 개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면서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과학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평화 추구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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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

- 5월 10일 새롭게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를 축복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성경 읽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국정을 올바르게 잘 운영하게 하소서.

- 윤 대통령과 새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며, 북한의 핵 문제를 바르게 대처하고, 자유민주주의로 복음통일 이루어 북한 동포들의 영육을 구원하게 하소서.

2. 서울시교육감 첫 주말 선거전…보수 단일화 막바지 논의

▶ 기사요약

6·1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들의 막바지 단일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조영달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 선거가 아니다"라며 "100% 여론조사만으로 서울시 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를 밀어붙이는 결정에 분명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전혁 후보는 박선영 후보와 조영달 후보의 합의를 무조건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에 성공해야 후보 기표란에 '사퇴'라는 글자가 인쇄돼 유권자의 혼란을 줄이고 단일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가 서울시교육감의 투표용지 인쇄 순서를 가장 마지막인 20일로 예정하고 있어 사실상 19일이 최종 마지노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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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의 진리를 존중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올바르게 교육할 서울시교육감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의 모든 과정을 친히 주관하여 주소서.

-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육감 후보에게 국민의 뜻이 모아짐으로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다음 세대를 사랑함으로 다음 세대를 살리는 올바른 교육 정책을 펼칠 자가 선출되게 하소서.

- 이 민족의 시대적 사명인 통일을 바르게 준비하고, 다음세대를 자유민주주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양육할 교육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미스바 광장’ 된 국회 일대… ‘차별금지법 반대’ 기도회 개최

▶ 기사요약

기독교계가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총력 저지하기 위해 15일 오후 국회의사당역 일대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주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주최측 추산 3만여 성도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용희 교수는 “영국에 평등법을 막으려 했던 안드레아 윌리엄스 변호사가 한국에 방문해, 한국교회만큼은 이 법을 꼭 막아서 유럽교회에 희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이를 끝까지 막기 위해 국민 여론전에서 이겨야 하고, 동성애의 문제점과 차별금지법의 해악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등이 100여 단체와 500여 교회 명의의 성명도 발표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모든 행사를 마친 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공원을 경유해 국회의사당역으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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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 5:14,15)

- 지난 주일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3만여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차별금지법 반대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국민대회에서 선포된 말씀이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지혜와 전략을 부어주소서. 평등법, 차별금지법의 해악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여론을 올바르게 선도하게 하소서. 차별금지법을 끝까지 막아내고 ‘거룩한 대한민국,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이루어 열방에 거룩과 복음의 빛을 비추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