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곳에
ⓒ인피니스 제공

Four Seasons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주님 이곳에’가 최근 발매됐다. 첫 싱글 ‘너희는 이보다 귀하다’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인피니스의 신보 ‘주님 이곳에’는 워십밴드 Four Seasons Project의 리더 지재만이 작사·작곡·기타를 맡은 곡으로, 드럼에 김다정, 일렉기타에 이세웅, 베이스에 김진경, 피아노에 박상민이 참여했다.

앨범 관계자는 “이 곡은 코로나19로 인해 성도들이 함께 예배 드리지 못하고, 교회가 닫혀버린 안타까운 상황 가운데 가정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중에 주신 고백의 찬양”이라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고백이지만 하나님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이 곡에 담겨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처음 곡을 만들었을 때 녹음했던 작곡가 데모 버전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는 요한복음 4장 23절 새번역 버전을 덧붙이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이제 임하였음을 보게 된다. 아버지는 그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지금 찾고 계신다”고 했다.

또 “온 세계 가운데, 한반도 가운데, 교회 가운데, 질병의 고통 가운데, 전쟁과 절망 가운데, 그리고 내 안에, 이 곳에 주님 임하소서! 이 찬양을 통해 성령님께서 주님의 임재와 은혜를 각자의 마음에 부어주시길 기도하며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