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국제제자훈련원장,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총장)는 지난 10월 15일 금요일, 브라질 상파울루 명문 사립 매켄지대학교(Universidade Presbiteriana Mackenzie, 총장 마르코 툴리어(Marco Tullio) 박사)에서 ‘개교 150주년 기념’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켄지대학 측은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사역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정현 목사는 복음의 놀라운 진수를 전하면서 브라질 사회의 변화를 견인하고, 국민들에게 비전과 소망을 갖게 한 공로가 크다”고 취지를 밝혔다.

매켄지대학교는 1870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조지 화이트힐 체임벌레인(George Whitehill Chamberlain)목사 부부가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브라질 각계 각층에 영향력 있는 동문을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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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부족한 제게 이 같은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제자훈련 선교교회로서 헌신된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제자훈련 사역 동역자들에게 함께 주시는 귀한 격려로 알고 더욱더 세계 선교 사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여식 후 오 목사는 밀톤(Milton Ribeiro) 교육부 장관, 마르셀로 퀘이로가 보건부 장관 등과 만나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의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