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106회
▲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에서 규칙부 안건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
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 오후 회무가 진행됐다.

이날 회무에서는 총회 임원회와 헌의위원회, 공천위원회 보고 후 규칙 개정을 위한 규칙부 개정안 축조 심의가 이어졌다.

총회 임원회 보고 중 리모콘으로 진행된 김보현 사무총장 인준 투표에서는 1,270표 중 찬성 1,026표, 반대 203표, 기권 41표가 나와 인준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규칙 개정을 통해 ‘총회장 상근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이번 106회기부터 적용된다.

현재 비상근직인 총회장 직무를 ‘1년 상근제’로 변경하고, 시무 교회에서는 해당 기간을 안식년에 준하도록 처리한다는 안건을 2/3 이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총회장 상근제’는 4년 전인 지난 102회 총회(2017년)에서 상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회장은 업무일 총회본부로 출근해야 한다.

3박 4일간 진행하던 총회 기간도 하루 줄어든 화-목요일 2박 3일만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예장 통합 총회는 과거 4박 5일간 진행했으나, 갈수록 회무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