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라비
ⓒ오세라비 상임대표 공식 페이스북
살리는공동체, 바른여성모임혜윰, 생명인권학부모연합 등 40여 단체가 연대한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이하 성폐연)가 6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인빌딩에서 ‘1020세대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바로알기’ 공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선착순 40명만 참석하도록 했고, 연사는 오세라비 작가가 맡았다. 특강 후 오세라비 작가는 “질의응답 및 토크가 아주 열띠게 진행되었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봐서라도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폐연은 지난 5월부터 1차(정부종합청사 앞: 강제 페미니즘 사상 주입교육 규탄), 2차(청와대 앞: 강제 페미니즘 사상주입교육 규탄), 3차(서울시교육청 앞: 강제 페미니즘 사상주입교육 규탄), 4차(서울시 교육청 앞: 성차별 교육 방조한 조희연교육감 사퇴촉구)에 걸쳐 총 40개 단체가 연합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성폐연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실제 페미니즘 교육의 폐해과 실태에 대해 지난 6월 3일 신촌에서 개최된 ‘청년토크쇼: 페미니즘 어떻게 생각해?’에서 많은 청년들과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벌였다.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는 “초·중·고 교육과정에 특정이념교육을 주입하려는 특정세력에 대항하여 학생들이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학습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고, 성차별적인 페미니즘 의무교육을 폐지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연대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