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왼쪽)과 선정애 前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장.
▲제5대 이사장으로 공동 선출된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왼쪽)과 선정애 前 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장. ⓒ(사)아시아문예진흥원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은 지난 6월 25일 총회를 열고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과 선정애 前 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장을 제5대 (공동)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에는 김영석(前동작문협회장), 김철모(정읍문학회장), 최인광(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 각각 선출됐으며, 사무처를 총괄할 사무총장에는 양봉선(공무원문학협회 부회장), 감사에는 이규정(소설가) 등이 임명됐다.

(사)아시아문예진흥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문학 분야는 김영일 이사장이, 재정 분야는 선정애 이사장이 역할을 분담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투명심사 등단제도’ 운영 △백일장 개최가 어려운 학교나 공공기관의 위탁을 받아 ‘온라인 백일장’ 접수(심사) 대행 △온라인 등단지도 과정 운영 △문예지도자 양성을 위한 워크숍 및 심포지엄 개최 △문예대회 입상작품 출간지원 등이 있다.

김영일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 교육 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당분간은 디지털 생활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