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뜻정의교회
▲후원금 전달식 모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높은뜻정의교회(담임 정재상 목사)가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에 후원금 1,682만 3,001원을 16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높은뜻정의교회 성도들의 특별헌금으로 마련됐으며, 성북·강북·도봉구 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익 관장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학대피해 아동이 상처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상 목사는“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이번 계기로 지역사회가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더 힘을 쓰게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높은뜻정의교회는 도봉구 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독거노인, 위기가정,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