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세 김귀아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태호 과장. ⓒ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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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부 전자간부 골절은 주저앉는 등의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잘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고령의 골다공증환자에서 발생하는 골절이다.
김태호 과장은 골수정 삽입을 통해 골유합을 유도하는 수술을 시행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부작용이나 기타 합병증 없이 16일 수술 후 13일만인 29일(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태호 과장은 “90세 이상의 고령에서 골절이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고,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 우울증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따라서 환자가 보행이 가능하다면, 고령이더라도 수술적 치료를 통해 빠르게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환자 분이 나이에 비해 골질이 좋고, 부상 전에도 보행이 가능하셨던 점을 고려해 수술 치료를 진행하였고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년 신규간호사 예비교육
예수병원 간호국(국장 함선희)은 2021년 발령 대기 중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1차(2월 2-9일), 2차(3월 22-30일)로 나누어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을 포함하여 환경경험 중심간호와 5가지 항목(경관영양, 흡인간호, 유치도뇨, 흉부배액관 관리, 보호구 착, 탈의)에 대한 수기술 평가가 이루어졌다.
현재 1차 교육생 40명은 각 부서로 배치돼 프리 셉터쉽을 통해 병원생활과 임상실무에 적응하고 있다. 또 이중 13명은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2차 신규간호사 예비교육은 종료됐으며, 추후 간호사가 필요한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