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예장 합동 교단 내 선교회 정기 모임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고발인 측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총 11명이 있었던 이 모임에 참석했다며 논란이 일었던 권모 목사는 선거법 위반 의혹 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권 목사는 7월 31일 선교회 모임이 끝나자마자 동일 장소에서 도서비를 돌려줬다는 것.

차기 임원 후보로 거론되는 이 목사는 “당시 모임이 끝나자마자 순수한 의도에 감사하면서도, 혹시 모를 상황을 설명하고 (도서비를) 돌려줬다”며 “그 자리에서 정 목사에게 사실확인서까지 받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