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그나마 조금 있는 자원도 북한 땅에 있지, 남한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자원이라고는 사람 자원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개인도 나라도 발전하려면, 사람들이 잘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하자원이 없기에, 사람들이 창의력을 지니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출(創出)하여 나가야 합니다.

창의력이 빈약한 사람들은 타인이 노력하여 개발한 것들을 모방하는 데 머물게 됩니다. 모방과 창의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교육도 기업도 교회도 국민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일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어제 글에서 모방과 창의를 비교하는 글을 7번까지 적었습니다. 오늘은 8번부터 적습니다.

8. 모방하는 사람들은 신문사를 찾아가 광고비를 내야 게재됩니다. 그러나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내지 않아도 신문사에서 찾아와 크게 보도하여 줍니다.

이 시대는 PR의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PR하기 위하여 거금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피알하여 줍니다.

9. 모방은 게으른 사람들의 체면을 유지해 주는 제도이고, 창의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보람을 느끼게 하여 주는 보약입니다.

10. 모방은 큰 노력을 들여도 망하는 길로 가지만 창의력 있는 사람들은 한 가지만 잘 되어도 성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