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반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나쁜 차별금지법의 실상을 알리는 CE인권위원회. ⓒCE인권위원회 제공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가 발족한 CE인권위원회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현장에서 나쁜 차별금지법의 실상을 알리고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연합(486개 단체 연합)’이 주도하는 서명에 대해 알렸다.

CE인권위원회의 정순진 집사는 “사전에 계획하거나 신청된 일정이 아니었지만, 여러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대강당 로비에 부스를 설치할 수 있었고, 전단지를 나누어 드릴 수 있었다”며 “둘째 날 전체 특강 시간에는 영상과 간략한 설명까지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고 했다.

또 “총회장 김종준 목사님,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님께서도 부스를 찾아 응원해 주시고 총회 차원에서도 반드시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하셨다”며 “목사님 장로님들의 많은 격려와 동참이 있었다”고 했다.

정 집사는 “지금 침묵하고 방관하면 다음 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만이 남겨질 것”이라며 “차별금지법이라는 근사한 용어로 포장되었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악법”이라고 규탄했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는 대구동성애퀴어축제반대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탈동성애 지원 사역과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홍보 활동을 비롯해 동성애 반대 및 탈동성애 캠페인을 벌여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코로나19 기독교봉사단과 함께 방역 물품 지원, 방역 봉사 등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