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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이응경 씨(오른쪽)와 남편인 이진우 씨. ⓒ크리스천투데이DB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에 배우 이응경이 출연해 화제다.

이응경은 드라마에서 그녀는 극중 신애리에게 속물 DNA를 고스란히 물려준 친정 엄마 ‘김용미’역을 맡아, 똘똘하고 계산속 훤한 모습으로 인물관계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응경은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고, ‘가족(1991)’, ‘사랑을 위하여(1998)’, ‘반올림(2003)’, ‘최고다 이순신(2013)’ 등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기독교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응경은 기독교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에도 출연한 바 있다.‘갈릴리로 가요’는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아침이 되어 허탈하게 그물을 씻어야 하는 실패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 베드로에게 다가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는 말씀과 은혜를 주셨듯이, 우리도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을 만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무한 경쟁 속에서 자칫 선한 싸움의 노선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신앙을 돌아보면서 누구나 주님을 처음 만났던 자신만의 갈릴리를 생각하자는 힐링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남편 이진우와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굿피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