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한국화가 최완성 작가의 해외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 전시회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안양 새중앙교회 카페 내에 위치한 아트로뎀 갤러리에서 열린다.

최완성 작가는 한국선교의 초대 거점이 되었던, 모교인 전주 서문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해오면서 자연스레 해외선교에 대한 빚진 자의 사명을 공감해 왔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 새로운 힘을 공급해 주시는 안식의 장소를 뜻하는 ‘로뎀나무아래 엘리야’를 비롯하여 예수의 흔적을 의미하는 캘리그라피 작품 ‘Stigma’등 수묵담채화 기법을 활용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2013년에도 백운갤러리 초대 자선 전시회 때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기구인 플랜코리아에 기부했고, 제3국의 여자 어린이들의 인권신장에 기여했다.

최완성 작가
▲최완성 작가.

한편 최완성 작가는 삼성그룹에서 26년간 근무하며, 한국기업문화협의회 사무국 총괄운영, 삼성그룹 수석멘토한국미협 한국화분과, 안양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장, 관악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등 업무와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왔다. 최작가는 오는 9월 미협정기전과 10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한러미술협회 교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