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식 현승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좌)과 현승원 (주)쓰리제이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22일 영어교육그룹 ㈜쓰리제이와 사회공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21일 오전 진행됐으며, ㈜쓰리제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대책과 함께 전 세계에 100개의 ‘희망학교’를 짓기로 협의했다.

현승원 ㈜쓰리제이 대표는 “교육을 통해 사업을 일군만큼, 학교가 없어 제대로 공부할 수 없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협약의 이유를 밝혔다.

㈜쓰리제이는 수강생 10명이 증가할 때마다 국내 및 해외아동 1명을 결연 후원하고 있으며, 기아대책을 통해 500여 명의 아동을 결연 후원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