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지난해 행사에 참석한 최일도 목사 ⓒ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오는 8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제4회 밥 피스메이커' 행사를 개최한다.

'밥 피스메이커'는 지난 2015년 8월, 7인의 공동대표와 70인의 실행위원이 함께 모여 출범한 순수 민간 평화통일 운동이다. 민족의 정서가 담긴 '밥'을 통해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남북이 밥상을 마주하는 화해의 장을 마련해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을 포함한 8인의 공동대표와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밥이 평화다' 뮤지컬과 '생명의 쌀 이어가기(생쌀이 운동)'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제4회 밥 피스메이커'에는 뜻을 같이하는 민간단체,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