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의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장학구제위원회와 총남선교회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용인지역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연말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성도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에덴교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특별한 이웃돕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매년 8,000여 만원을 들여 지역 내 2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대학과정'을 개설해 교양, 문화, 건강 강좌와 친교 및 견학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겨오고 있다. 또 지역민들을 위해 4,000여 만원을 들여서 '생명나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봄과 가을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복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연시와 설날이 되면 새에덴교회는 용인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영등포역, 그리고 수원역 등에서 노숙자들에게 겨울잠바와 모포, 떡국 나누기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2015년 연말에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3,000여 포의 쌀을 나누기도 했다. 2016년 연말에는 용인시청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