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버지의 장례식 당시. ⓒ신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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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3년 결혼 전 투병 중이던 아버지로 인해 결혼을 서둘렀던 신현준은 올해 3년 만에 득남하여 아빠가 됐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신현준은, 12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기 전 “배우자가 왔을 때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맑고 빛나는 눈을 달라고 기도한다”며 “신앙심 깊은 여성이 좋다”고 했었다.
신현준은 실제로 현재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교회 다니세요?’라고 물어볼 생각으로 아내를 만났고, 신앙이 있던 아내 역시 신현준을 처음 보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결혼할 것 같다’고 했던 특별한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