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박사) 평생교육원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무용을 찬양에 접목해 가르치는 성서국악예술원(원장 유명해 목사)을 개원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성서국악예술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웨신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강예배를 통해 공식 출범하며, ‘기독교 국악예술의 선구자’인 유명해 목사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날 개강예배를 마친 후 수강생 모두 합반하여 성서국악찬양, 성서춤찬양, 성서타악찬양(가·무·악)을 공개수업으로 진행한다.

▲성서국악찬양반(노래) ▲성서춤찬양반(무용) ▲성서타악찬양반(난타, 북, 장구)을 취미반과 전문지도자반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6개월(24주)의 속성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취미반 이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1년 6개월 과정의 전문지도자반 이수자들에게는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수여한다.

전문지도자반 이수자들은 성서예술지도자로서 전문인 예술 선교사로 임명받고, 성서국악예술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회나 문화센터교실 등 여러 단체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유명해 원장은 우리나라 민요나 판소리를 성경적으로 개사하고 편곡한 국악찬양곡들 및 ‘성서국악찬양’과,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궁중무용, 민속무용, 창작무용, 기존 워십 등 다양한 춤의 장르를 찬송가와 각종 찬양곡에 접목해 성서적으로 재해석해 안무한 ‘성서춤찬양’, 전통 타악기인 장구와 북, 징 등으로 찬송가와 찬양곡 반주를 하는 ‘성서타악찬양반주’까지 직접 창시했다.

또한 국내외 부흥집회와 총동원주일, 노인학교, 전교인 수련회, 기독교 연합 행사를 통해 일반 성도는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국악찬양과 찬양에 맞춘 춤 동작, 타악찬양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독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www.wgst.ac.kr(웨신대 홈페이지), 031-270-6031, 2(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