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재단이 2015년 제2회 ‘한경직 목사 기념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이 상은 고 한경직 목사의 삶을 기념하며 선교와 봉사의 이념으로 설립된 선교재단법인 슈페리어재단이 시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 전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단체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 가운데에서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하나님의 길과 진리로 교육하는 일에 힘쓰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라와 민족 사랑의 본을 보이는 단체를 후원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고자 제정됐다.

2015년도에는 ▲선교부문상 ▲봉사부문상 ▲교육부문상 ▲애국부문상 네 부문을 시상한다. 국내외에서 복음 전파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를 위하여 여러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상금 5천만원 및 상패가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수상금 사용계획서 ▲단체의 활동소개서(각종 활동자료 포함)에, 단체설립증명서 또는 소속증명서(단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3월 1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대치동) 슈페리어타워 15층 슈페리어재단 앞”이다. 문의전화는 (02)2192-3130/3009, 팩스는 (02)2192-3137이다. 신청서류 서식은 슈페리어 홈페이지 www.superiori.com에 접속해 CS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발표 및 시상은 4월 중 할 계획이다.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014 한경직 기념상’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한 모습.

한편 2014년에는 선교부문에 ‘베트남선교협회’(회장 이정린)가 수상했었다. 베트남선교협회는 1990년 설립된 베트남 선교 후원센터로, 베트남 복음화 사업과 교육, 의료사업, 하노이 신학교 증축자금을 지원해왔다.

또 교육부문은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홍 장로)가 수상했었다. 평택대는 ‘학교법인 피어선 기념학원’에서 한경직 목사의 신앙 연구 및 교육과 학술 프로그램, 선교 파송,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