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위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지난 2010년부터 한 주간 내내 하나님께 예배하며 서울지역 청년들을 깨워온 연합부흥집회 ‘2012 홀리위크(HOLY WEEK)’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홀리위크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 최상일 목사, 이하 서기청)가 구약의 무교절 축제나 미스바 성회, 느헤미야의 부흥운동부터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974년 엑스플로대회에 이르기까지 일주일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모여 이 땅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던 전통을 따라 진행되고 있다. 서기청은 올해부터 11월 첫째주마다 이 모임을 실시하기로 했다.

말씀강사진으로는 첫날인 6일 기독교싱크탱크 대표인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를 시작으로 7일 스캇 브래너 목사와 레위지파, 8일 CCC 대표 박성민 목사, 9일 최상훈 목사(벤츄라감리교회), 10일 김삼성 선교사(G12열두제자선교회 대표), 주일인 11일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등이 각각 나선다.

서기청은 이번 2012 홀리위크에 대해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도와 부흥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대회가 열리게 됐다”며 “홀리위크 주간이 통일한국과 선교대국의 초석이 되도록 한국교회와 민족의 운명을 위하여 모든 세대와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하자”고 밝혔다.

주최측은 특히 수요일과 금요일, 주일 저녁집회를 홀리위크로 대체해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기청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연합철야기도회, 홀리위크 등) △하나님 나라 인재육성(헤리티지 아카데미, 열혈청년 제자캠프 등) △한국교회 바로알리기(왜곡된 언론보도 대처) △북한인권과 자유통일(월요광장기도회, 북한인권 및 탈북자 북송반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독청년단체다.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건전한 복음주의 운동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