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에 이어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에서도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위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내일을 위한 休’는 중부재단이 6년째 진행해 왔으며, 사회복지 실무경력 3년 이상, 현 직장에서 2년 이상 업무를 보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안식월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0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사이에 1달 가량의 안식월을 제공해 복지사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자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사회복지사의 날인 9월 7일을 앞두고 수여식을 실시한다. 선발된 복지사들에게는 총 3천만원 지원금 내에서 1인당 최고 170만원(인력 대체비용 120만원+휴식비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가 근무하는 복지기관 및 단체가 직원들에게 3년간 안식월 지원을 약정하면 가산점이 부여되고, 지난해 지원받았던 기관이 연속 신청해도 가산점이 부과될 수 있다.

이혜원 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일해온 복지사들에게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현장에 다시 돌아왔을 때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실무 종사자들을 위해 쉼과 재충전 및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리프레쉬 투어’를 65가정 450여명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까지(문의 www.elandwelfare.or.kr, 02-3142-1900).

문의: 중부재단(www.jbfoundation.or.kr, 02-2191-7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