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를 감상하고 있는 조선족 동포들, 그간의 설움과 외로움에 대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4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는 조선족 동포를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제3650지구 서울 코러스 로타리클럽(총재 민병준)의 주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서울 조선족교회(담임 서경석 목사) 조선족 성도 약 150명이 참가해 그들을 위한 위로와 안식을 얻었다.

이날 축하의 말씀을 전한 서경석 목사는 "서울코러스 클럽에서 우리 동포들을 위해 마련해주니 참으로 감사한다"면서 "이 음악회에 참여한 한국인과 우리 동포들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조선족 동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