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의 뜻을 기리며 (왼쪽부터) 한영수 박사, 윤기성 목사, 강규성 교목실장, 이광복 목사가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한국성서대학교 제공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 박사)의 설립자 일립(一粒 )강태국 박사 제7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한국성서대학교 일립관 세미나실에서 유가족 및 동문,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국성서대 강규성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원옥 교수(본교 신학부)의 기도와 황진수 총동문회장(제일성도교회)의 성경봉독과 윤기성 목사(함평대동교회)의 설교, 이광복 목사(성서대학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윤기성 목사는 “강태국 박사의 생전의 업적은 예수님이 밀알로 희생하심같이 자신을 희생하여 복음을 심은 ‘천국운동 50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박사가 가꾼 인재들은 그 자신을 닮아 근면성실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전천후 인재를 양성했다”며 “그의 ‘천국운동 50년 계획’을 1차, 2차를 넘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성서대학교 이사장 한영수 박사는 추모사에서 “강태국 박사의 선교방향이 교회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삶을 본받아 생활을 통한 밀알의 실천으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총장인 강우정 박사는 “강태국 박사가 한국성서대학을 세운 목적은 한국과 세계의 복음화를 이룰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대학은 이 설립 취지로 다시 돌아가 설립자가 세운 한국성서선교회(이사장 정도량 목사)를 비롯한 모든 성서인 동지들과 힘을 합하여 한국과 세계복음화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