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본관 앞에서 7일 오후부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부모들. ⓒ이대웅 기자
▲KBS 측에서는 이들의 방문을 거부했다. 이날 KBS 본관 앞에는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대웅 기자
▲항의시위는 태풍이 몰려오던 7일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이대웅 기자

‘동성애 드라마’ 방영을 강행한 KBS에 대해 7일 KBS 본관에는 바른 성문화를 위한 등 기독 NGO를 비롯해 학부모·교사들의 항의방문이 계속됐다. 이들의 거센 항의에도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을 비롯한 여성 동성애자 3쌍이 등장하는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은 예정대로 7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