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26일 오후 엘레브 컨퍼스홀에서 일터 사역자들을 초청, 오는 6월 24일 동서대학교에서 열리는 ‘2010 어웨이크닝 일터사역 지도자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부산 성시화를 위한 실제적인 섬김과 일터사역 연합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한 첫 단추로, 오는 10월 25-26일 양일간 개최될 ‘일터사역 사명자 컨퍼런스’에 참석할 리더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부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전역의 신우회와 각종 직능조직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1부 부르심, 2부 헌신, 3부 파송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최홍준 목사가 대회 취지를 설명한 후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 부소장)의 주제 강의, 신우회 소개 및 간증 영상물, 중보기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찬양은 지난 2007년부터 어웨이크닝 집회의 찬양을 섬겼던 김은수 전도사와 어웨이크닝 찬양팀이 맡는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크리스천의 97%가 사업장으로 부름받았고, 그들의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함께하시고, 크리스천의 일터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라는 확신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