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의 벗 선교회(대표 황동한 목사)는 오는 5월 13일(월)-17(금)까지 부산 삼일교회에서 내적치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구약과 신약의 인물로 본 내적치유(김문훈 목사) ▷내적치유란, 인간의 마음 이해(김선화 실장) ▷나는 누구인가, 자존감 회복(주서택 목사) ▷마음 그릇 형성, 깨어진 마음의 회복(추부길 소장) ▷십자가와 내적치유, 영적전쟁의 삶(황동한 목사) 등 한국 최고의 내적 치유 사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등장해 상처받고 깨어진 심령들의 치유에 나선다.


십대의 벗 내적치유 세미나는 '한 그루 나무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네 번째로 개최되고 있으며, 처음에는 본회에서 주최하는 교사대학의 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나 그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집회 형식으로 발전했다.

십대의 벗 선교회는 부산지역에서 청소년 사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교단체이다.

십대의 벗 선교회 장선자 간사는 내적 치유 세미나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손바닥에 바늘이 꽂힌다면 누구나 빼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 속에 바늘이 꽂힌다면 전문외과 의사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엑스레이에도 잡히지 않는 마음 깊은 곳에 박힌다면 어떻게 빼낼 수 있을까요?

내적 치유란 이렇게 사람의 힘으로는 빼낼 수 없는 마음의 가시를 빼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아픈 상처를 해결하기 위해 흔히 우리가 하는 일은 부인하거나 그 일 자체를 계속 억압합니다. 그러나 부인과 억압같은 소극적인 방법은 마치 공기가 가득 찬 풍선을 물 속에 넣으려고 애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이 때 풍선을 누르고 있는 힘이 조금이라도 약해진다면 그것은 밖으로 튕겨 나와 우리의 삶을 걷잡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는 이전에 받았던 상처로 인해 왜곡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어렵게 하고 우리의 상실한 마음을 더 외롭게 만듭니다.

지금의 나를 알기 위해서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과거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발견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나로 돌아가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치유는 필요합니다.

내적치유는 내 마음 속에 있는 가시를 빼는 일입니다.
이 가시는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것으로 내 삶을 힘들고 어렵게 만듭니다.

아무리 바둥대어도 그 자리가 그 자리였던 것
하나님 때문에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많아 인생이 늘 부담스러웠던 것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하는 죄책감 때문에 행복하지 못했던 것
그 모든 것이 내 연약함 때문이 아니라 상처 때문에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십대의 벗은 내적치유를 통해 당신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하나님도 이런 내가 지겨우실 거예요.
정말 하나님이 있긴 한가요?

우리 모두는 이렇게 아파 본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치 않았던 그 일은 우리 마음 속에 큰 상처를 남겼고 그것은 내 삶을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내적치유는 상처로 인한 내 마음 속의 가시를 빼는 일입니다. 십대의 벗은 내적치유를 통해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문의)051-637-7179(친한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