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파웰과 아내 에이미
▲맥 파웰과 아내 에이미. ⓒ인스타그램
크리스천 락 밴드 ‘써드데이’(Third Day) 맥 파월(Mac Powell)이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아내 에이미(Aimee Powell)의 퇴원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동안 고통스럽고 지친 아침을 보낸 끝에 아내가 퇴원했다”면서 관련 소식을 알렸다.

‘Soul On Fire’로 유명한 그는 “아내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집에서 건강을 회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 파웰은 “주님 감사합니다! 에이미를 돌봐준 의사분들, 간호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신 분들, 우리 자녀들을 돌봐준 가족들과 친구들, 카드, 음식, 꽃을 비롯한 선물들을 보내주신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에이미의 퇴원 소식을 알리기 전, 파웰은 “의료진은 통증이 약 4~6주 정도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으시고 에이미를 치료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어떠한 의심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뇌동맥에서 출혈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던 에이미는 관련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