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민총회 경전노회
▲목사안수식 기념촬영 모습. ⓒ노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웨민총회 경전노회는 6월 1일 김경옥(본명 유경옥) 선교사에 대한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미국에서 기독교 윤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경옥 선교사는, 적그리스도 WCC를 척결하고 그리스도 언약을 수호하는 길만이 유일하고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는 대안이라고 확신하는 명확한 복음주의자이다.

옥성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목사안수식에는 하민국 목사의 ‘그리스도 언약 회복 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례적으로 타교단 성도들과타교단 증경총회장까지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목사안수식을 집례한 노회장 하민국 목사는 ‘언약 밧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의 영적 타락의 원인을 ‘그리스도 언약 상실’에 있다”고 진단했다.

하 목사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다말, 나오미, 바울 사도가 목숨을 걸고 수호한 그리스도 언약을 붙잡는 길만이 전세계의 영적 어두움을 몰아내고 그리스도께서 주신 천국 열쇠를 쥘 수 있는 충성된 길”이라고 밝혔다.

격려사는 웨민총회 총회장 장창윤 목사가 전했다. 그는 “적그리스도가 인본주의적 당위성을 앞세워 종교 다원주의 실현을 획책하고 있는 영적 암흑기가 도래했다”며 안타까운 심령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적그리스도의 연합을 주도하는 세력은 천주교 이단과 WCC가 주장하고 있는 종교연합 운동”이라며 “그리스도 재림의 징후들이 지구촌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웨민총회가 그리스도 언약을 수호하는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주춧돌이 되자”고 역설했다.

노회 측은 “그리스도 언약 회복 운동인 ‘언약 밧줄’ 집회를 동역할 그리스도 언약의 청지기 목사가 세워지는 목사 안수식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