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유
ⓒ김복유 공식 페이스북

아담과 하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결혼식 축가 ‘잇쉬가 잇샤에게’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김복유가 지난 4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복유는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알아주시고 배려해주신 하나님께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만남을 열어주셨다”며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반짝반짝 빛나는 형상을 회복시켜주셨고, 다시, 주님 나라를 위한 새로운 소원을 품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둘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출발, 새로운 꿈을 깊이 새겨가려한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결혼’이라는 섭리, 우리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도움으로 축복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하게하심을 감사드린다. 각 가정에 하나님의 가호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복유는 최근 홍대예배문화운동 수상한거리 기획으로 ‘우리의 삶을 통해’ 싱글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우리의 삶을 통해’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한 청년의 삶과 바람을 담은 곡으로, 김남이, 류보영, 이상혁, 오종훈 보컬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