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백화점 왕이라고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는
T자로 시작하는 세 가지를 신조로 삼았다고 합니다.

첫째는 'Think' 곧 '생각하라'
어떤 행동을 하든지 먼저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Try' 곧 '실행하라.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실천하지 아니라는 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열매는 씨를 뿌리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씨를 뿌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실행하는 사람에게 추수의 기쁨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Trust in God' 곧 하나님을 믿으라.
사람이 행할 지라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미래를 열어주는 것입니다.
믿는 이들은 마음에 흔들림이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으로 열매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산 존 워너메이커는
인생에서 커다란 열매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에 값진 부분은
그가 믿음으로 행하였기에
그 열매를 전 세계에 많은 YMCA 건물을 짓는 데 바치며
주의 일을위하여 헌신하였습니다.
<2005.10.24. 다시 묵상함. 연>

<오늘의 단상>
오늘은 창조주께서 주신
다시 오지 않을 경축할 날일입니다.
하루를 사랑과 진실의 축제일로 보내십시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