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모세 목사(사진)가 미 대통령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이 목사는 지난 10여년간 한인 홈리스들과 마약·도박 중독자들을 섬기고, 갈등을 겪는 가정을 도와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목회자로서, 또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사회 속에서 더 열심히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모세 목사는 LA 한인타운 내에 월드타운교회와 월드타운기도원, 월드크리스천대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