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자신의 정규 1집 ‘Thankfulness’ 리패키지에 앞서 ‘두려워 말라’를 17일 공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희망보단 좌절과 낙심을 더 쉽게 말하고, 기대하기보다는 초조해하며 두려움에 빠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절망이 아닌 소망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폭넓은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 중인 김유신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서 작곡을 전공하며 클래식 기반을 쌓았고, 졸업 후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악대학에서 영화음악(Film Scorning)을 전공했다. 2012년 정규 1집 ‘Thankfulness’를 발매했고, 현재 정규 2집을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준비 중이다.

김유신은 본인의 음반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Jennifer Jeon(제니퍼 전)의 ‘Blessed Catabile’(축복의 칸타빌레)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기독교 영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박효섭의 단편영화 ‘The Gate’(좁은 문)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했다. 현재에도 여러 팀의 키보디스트로 활동 중이며, 클래식 작·편곡 및 영상·영화음악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유신의 리패키지 정규 1집 중 선공개되는 ‘두려워 말라’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의 소망과 희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듣고 부르는 이에게 힘을 주는 곡이다.

‘두려워 말라’는 디지털 싱글 ‘사랑하자’를 발표해 진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Pole이 노래했으며,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디지털 싱글 ‘나는’ 외 많은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던 Clay가 작사와 편곡을 맡아 풍성함을 더했다.

리틀송뮤직 측은 “소망과 희망보다 두려움이 많고,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이 많은 이 세대에, 더욱 담대할 것을 요청하는 ‘두려워 말라’의 외침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