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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참전용사 보은행사

“참전용사들 방한 통해 한국-필리핀 관계 더 깊어지길”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기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6월 3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감사와 우정’, 예배인 ‘사랑과 생명’, 식후 행사인 ‘평화통일과 희망의 전진’…
삶을 선택하라 로완 윌리엄스

현대 문화 속 ‘신학(인간학)의 소외’에 대한 우려

어떤 신학자는 ‘신학’을 ‘인간학’이라고 표현하였을 만큼, 사실 인간(실존)을 배제한 신학이나 종교학은 스콜라주의로서 사변으로 치우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이 그러하듯, 필자도 인간의 이해가 신에 대한 이해만큼 신학과 신…
영어성경복사본

‘의미역’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시 읽는 이사야서

강산 목사가 이사야서를 번역했다는 소문을 듣고 놀라움과 걱정이 동시에 들었다. 먼저 히브리어 원어를 직접 번역했다는 것은 히브리어뿐 아니라 당시 시대적 배경에도 정통해야 한다는 의미다. 필자가 보기에 강산 목사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분이다. …
도서관 신학 어휘 문학 고전 권위 도서 책

설교자, 인기 있는 책보다 묵직한 책 집어들고 읽어야

1980년대엔가 청년대학부에서 엠마오 서적에서 나온 로버트 H 스타인의 ‘비유해석학’을 담당 교역자였던 전도사님이 강의하셨다(공교롭게도 그 책을 낸 출판사나 그 출판사가 운영했던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던 서점이나 책 모두,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그때 그 …
아버지와 아들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책임감으로

최근에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2013년 칠곡 계모 아동 학대 사망 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친언니가 동생을 발로 차서 사망하게 되었다고 발표가 났는데, 재판 과정에서 계모가 의붓딸인 8살 동생을 폭행해 사망하게 되…
반일 영화 봉오동 전투

<명량>부터 <봉오동 전투>까지, 반일 영화 ‘전성시대’

◈반일 정서와 대중문화: 반일 정서와 친중 성향의 결합 2014년 7월, 임진왜란을 다룬 영화 <명량>이 국내에서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광복절이 가까운 시기가 되면 마치 연례행사처럼 반일 정서에 편승하는 영화들이 출품되고 있다. 2015년 <암살…
2019 일과 영성(Faith & Work) 컨퍼런스 현장

“‘공동체 성경읽기’, 신앙성숙을 위한 전략”

‘말씀과 지식을 나누는 2019 일과 영성(Faith & Work) 컨퍼런스’가 6월 29일 오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말씀을 따라, 성령님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김영목 대표)이 주최한 이날 행사…
이정순

이슬람 상징의 의미에 관한 고찰(4)

무함마드와 그의 추종자들은 금요일에 기도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되었다.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일요일이 아닌 금요일이 휴일이다. "알라를 기념하여" 일주일에 한 번 회중 기도로 모스크에 모인다. 금요일 한낮 예배를 '주무아(Jumu'ah)'라고 하며 무슬림에게 일주일 …
거짓말

신자가 ‘하얀 거짓말’을 해도 되나요?

많은 신자들이 궁금해 하면서도 제대로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주제입니다. 분명히 거짓말은 하나님이 금하는 죄이지만 살다보면 선의의 거짓말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하나님의 자녀가 거짓말을 한 너무나 대표적인 사례가 성…
선죽교 단심가 정몽주

정몽주, 김종서, 남은, 조광조, 김상헌, 3학사… 애국시 열전

역사 공부를 해 보면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위해 한 목숨을 바쳐가며 우국충정으로 살았던 의사, 지사, 열사들이 있었다. 지금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는 충신 애국자들이 필요하다. 조상들의 애국심을 시문학 작품을 통해 살펴…
김영길

한동대학교 김영길 초대 총장 소천

한동대 초대 총장이자 20여년간 4차례 총장을 역임하며 발전의 기틀을 닦은 김영길 장로가 6월 30일 오전 3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81세. 김영길 전 총장은 지난 5월부터 숙환으로 서울 아산의료원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하늘에 나타난 천사들.

[산마루서신] 세상 끝날까지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
shake help hand black white

[오늘의 기도문-6월 30일] 절망과 불가능 앞에서

주여, 어찌해야 합니까. 앞은 바다, 뒤는 파라오의 군대 사면초가의 신세입니다. 불가능의 벽 앞에 서 있습니다. 이 막막함을 어찌 감당합니까. 이 두려움을 어찌 벗어납니까. 주님의 오른손을 내미시어 절망의 늪에서 나를 건져 내소서. 주님의 손길일 없으면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루 사이에 땅이 말라 있었다

어제 아침, 매일 올라가는 앞산의 길이 축축히 젖어 있었습니다. 밤새 내린 비로, 나무도 젖어 있었고, 풀도 젖어 있었고, 돌도 흙도 젖어있었습니다. “오늘 성도들 야외행사 있는데 괜찮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라가는 사이에 후두둑 빗방울 떨어져 다…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목양칼럼] 이야기 소년과 라디오

며칠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이자 우리 교회 연구목사님이신 신성욱 교수님의 설교학 강의에 대한 기사가 국민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 신 교수님은 매주 저의 주일설교 원고를 미리 검토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 분은 지금까지 설교가 주로 명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