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워십, ‘서리라’ 앨범 발매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서리라 앨범재킷. ⓒ인피니스 제공
▲서리라 앨범재킷. ⓒ인피니스 제공

나비워십의 여덟 번째 앨범이자 여섯 번째 싱글인 ‘서리라’가 11일 발매됐다.

지난 2022년 11월 싱글 ‘내게로 오라’ 이후 나비워십에서 처음 발표되는 곡으로, 김재윤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했다.

메인 보컬 박해린의 목소리로 매일을 두려움 속에 걸어왔던 나를 내려놓고,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완전한 손길이자 우리가 시선을 두어야 할 유일한 분의 말씀을 들고 이제 다시 ‘서리라’는 고백과 다짐을 담았다.

나비워십은 “지난 1년여간 정기예배 사역을 내려놓고 새로운 예배 장소와 사역들을 위해 기도로 움직이며, 사역 요청을 받은 전국의 많은 교회공동체를 섬겨왔다”며 “안락하고 익숙했던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마치 끝이 없는 광야 길을 걷는 것 같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주예수와 함께 걷는 길을 감사로 살아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싱글 이후에는 정규 라이브 워십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라며 “준비하는 모든 손길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또 나비워십은 “당신의 말슴을 전신 갑주 삼아서 서리라. 광야, 메마른 바람과 뜨거움 가운데에 소망을 바랄 틈조차 없는 곳, 그 길 위를 매일 무거운 한 걸음을 내딛는 우리들에게 그가 구름 기둥으로, 불기둥으로 함께하심을 기억한다”며 “우리가 시선을 두어야 할 유일한 분.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완전한 손길. 매일을 두려움 속에 걸어왔던 나를 내려놓고 당신의 말씀을 들고, 이제 다시, 서리리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외항선교회

국내외 거점 항구마다 지회 설립하고 선교사 파송 앞장

입항한 해외 선원들 복음 전해 로고스호 등 승선 선교활동도 남아공 등 해외에도 지회 설치 현재는 디아스포라 선교 관심 1974년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자생적 선교단체 ‘한국외항선교회(Korea Habor Evangelism, Inc., 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

원크라이

2025 원크라이, 1월 3일… “기도, 국가적 위기 돌파하는 힘”

어수선한 시국, 깨어 기도해야 합력해 선 이루시는 통로 돼야 나라 향한 하나님 계획 이뤄야 한국교회, 선교적 교회 전환을 천만 선교사 시대 여는 새해로 게토화 아닌 국가·시대 섬겨야 매년 새해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크라이(One Cry)’ 기도…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 “소망을 주는 통로 되길”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 “소망의 통로 되길”

AI위 등 신설해 위원회 중심으로 개편 ‘정답’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 충실 정성진 목사 “자기 확증의 갈등 계속… 내 생각 내려놓고 성경에서 길 찾길”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포) 신임 대표회장에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미목포는…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취임 감사예배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연합‧회복‧부흥에 최선”

원로들, 엄중한 시국에서 역할 당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2일(목)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예장 합동)에서 열렸다. 박병선 목사의(공동대표회장, 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류…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여야 정쟁 치열하지만, 그럴수록 성탄의 빛 필요”

인카네이션, 듣기만 해도 설레 성탄, 수수께끼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어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예수와 믿음 안에서 하나 됨을 불과 1주일 전 전쟁터 같았던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여야 의원들이 손…

시리아

박해감시단체, 시리아 기독교인 대상 ‘인종 청소’ 경고

시리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끄는 반군이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인도적 물품을 압류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인종청소에 해당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리아에서 현장 지원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미국 박해 감시단체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