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송구영신 드리며 새로운 한 해 여는 ‘꿈이있는교회’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새해에도 “나누고 섬기고 함께 가고” 사역 통해 이웃에 사랑 전하고파

▲꿈이있는교회 오케스트라 창단식.

▲꿈이있는교회 오케스트라 창단식.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꿈이있는교회(담임 김용희 목사)는 지난 연말연시를 아주 특별하게 보냈다.

꿈이있는교회 성도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전야축제를 시작으로 성탄전야축제, 성탄감사예배, 늦은비 특별새벽기도회 등 여느 교회들처럼 분주한 가운데 참 훈훈하고 특별한 송년을 보냈다.

먼저 그동안 기도해 왔던 40여 명의 예비 신자들을 성탄전야축제에 초대해 선물과 함께 은혜를 나눴다. 지난 20년 동안 이어져 온 성탄절 축제는 한 달 동안 특별한 선물을 정해 누구에게 줄지 기도하며 준비하여 용서하고 화해의 기회로 삼는, 모두에게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시간이다.

12월 25일은 전 세대가 함께 성탄절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이날부터 한 주간 늦은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한 해를 말씀과 기도로 뜨겁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특별히 31일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중고청 연합수련회가 1월 1일부터 2일까지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꿈이있는교회 송구영신예배는 아주 특별하다. 모든 세대가 한 달 동안 한 해를 결산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새해에 하나님이 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촛불예배로 드린다. 이날 모든 가정이 강단에 나와 담임목사에게 축복과 안수기도를 받으며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받는다. 이 말씀으로 1, 2월 신년 축복가정 심방이 진행되며 모든 성도가 기대와 소망으로 한 해를 열어가고 있다.

김용희 목사는 다음세대에 목숨을 거는 목사다. 개척 초기부터 교육관을 본당보다 훨씬 많은 공을 드리고 예배 환경에 신경을 썼으며, 모든 장비들도 본당에 있는 장비들보다 훨씬 더 좋은 장비들을 구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도록 가정과 교회에서 철저한 신앙훈련과 영성훈련, 인격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용희 담임목사는 “5대양 6대주는 우리의 놀이터”라는 말을 젊은이들에게 항상 외친다. 또 매년 젊은이들과 학생들과 아시아, 미주, 북미, 남미, 유럽 등을 방문해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담장 넘어 뻗은 나무와 같이 글로벌 리더로서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꿈이있는교회 성도들이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꿈이있는교회 성도들이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김용희 목사가 지난 2003년에 개척을 시작한 꿈이있는교회(예장 대신)는 현재 2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꿈이있는교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김 목사의 남다른 목회 철학에 있다.

김 목사는 상담 사역과 가정 사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목회상담학 박사과정(Ph.D)을 전공했다. 그는 교회 내 설치된 ‘에제르 상담센터’를 통해 기존의 선교중심, 설교중심, 교육중심의 목회방식에서 상담을 같은 비중으로 할애했다. 이러한 상담사역의 일환으로 매년 1월, 목사가 직접 교인들을 찾아가는 심방사역을 벌인다.

“교인들이 직접 찾아오지 않으니까 목사가 찾아가야죠. 심방 상담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느낍니다. 매년 1월에 사모와 저는 전 목장을 돌며 목회자에게 하고 싶은 신앙 이야기, 고민들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누고 상담합니다.”

김 목사는 상담센터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가정들과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 목사는 연합찬양집회를 열고 문화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작은 교회가 하기 힘든 ‘문화사역’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런 문화 집회를 열 때마다 꿈이있는교회가 위치한 서울 목동 지역의 많은 영혼들이 교회에 몰려와 자리가 가득 찬다.

김 목사는 최근 ‘다윗과 요나단 초청 찬양집회’, ‘신은경 권사 간증집회’, ‘유정현과 함께하는 라이브 클래식’를 비롯해 ‘자녀교육 세미나’, ‘나경화 찬양사 초청 간증집회’, ‘신은영 미션워드 집회’, ‘최인혁 찬양사 간증집회’ 등 많은 집회를 열어, 불신자들이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와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목사는 “이런 행사를 통해 아직도 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했다.

꿈이있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이다. 김 목사는 특별히 불신자를 타겟으로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노방전도를 한다. 그는 “많은 개척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부림치는 교회는 부흥한다”면서 “작은 개척교회들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꿈이있는교회는 새벽에 전도하는 교회로도 유명하다. 화요일은 ‘화장하고 새벽기도 오는 날’로 정하고 새벽기도후 전 성도가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흩어져서 간단한 간식, 빵, 우유 등을 나눠 주면서 아침도 거른채 출근하는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 호평을 받고 있다.

활짝 웃으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침 거르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하면서 건네는 한마디 말에 모두가 웃으면서 간식을 받아가는 등 전도에 큰 열매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개척교회가 안 된다고 하는 목회자들에게 ‘얼마나 전도하고 있는가’를 묻고 싶다”며 “최근 ‘작은 교회’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성장 제일주의’만 좇기보다, 지금 처한 현장에서 잃어버린 영혼, 상처받은 영혼을 보듬어 주며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이사로 협력하며 후원과 강사로 끊임없이 섬기고 있다. 특히 20년 목동 성전시대를 마무리하고 인천 만수동 성전으로 이전한 후 꿈이있는교회는 “나누고 섬기고 함께 가고”라는 ‘3GO’ 사역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로 급성장하고 있다.

목동 시대를 뒤로하고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에 성전을 건축하고 이 지역을 세밀하게 살펴본 김 목사 부부는 이곳에 맞는 새로운 전도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과거 목동에서는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문화 생활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주민들을 위해 문화 센터를 열고 악기 교습을 실시했고, 교육혁신 도시인 점을 감안해 수학, 영어 특별 강의를 열었으나, 이곳 만수동에서는 더 친근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꿈이있는교회는 이곳 만수동에 와서 제일 먼저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 대학을 개강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예배를 드렸다. 건강 세미나, 노래 교실, 핸드폰 사용, 컴퓨터, 한국 무용 등 다채로운 학과목들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또한 25년간 상담학 교수로 활동 중인 김용희 목사가 에제르 상담센터를 통해 아동 심리상담, 청소년 상담, 젊은이 상담, 부부 상담, 노인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일에는 냉장고, 냉동고, 온장고를 통하여 생수, 우유, 커피, 식품들을 나누어주고 있으며,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은퇴한 목사님들이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교회 앞에 항상 비치해 둔다.

김 목사가 전하는 꿈이있는교회의 비전은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미자립교회를 돕는교회, 지역과 세계 선교에 목숨거는 교회를 꿈꾸며 꿈을 가진 교회”다.

김용희 목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가 그러했듯이, 늘 변함 없이 하나님의 큰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나라와 꿈을 위해 오늘도 만수산을 오르며 기도한다”고 했다.

▲김용희 목사.

▲김용희 목사.
▲김용희 목사 프로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원 목회학 석사(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Th.M) 목회상담학 석사
동대학원에서 철학 박사(Ph.D)
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성장연구원장 및 실천신학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김용희 목사 경력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성장연구원장
대한신학대한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에제르 가정상담소 소장
부부행복학교 대표
현,GOODTV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영풍회 37,38,39대 대표회장
사)한국장로교부흥사총연합회 24대 대표회장
현,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부장
사)미래비전교회살리기운동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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