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자살
▲관련 보도 화면. ⓒYTN
◈북한기도

1. 국정원 “북한 해킹, 일반인 신용카드 정보까지 빼갔다”

▶ 기사요약

국정원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상반기 사이버 위협 현황을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북한의 사이버 공격 수법이 더 대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 수법이 정교해지고, 대상도 확대된 것으로, 일반인의 클라우드에서 신용카드 정보가 담긴 사진을 빼내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수십 회 발사할 수 있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식이다. 또 공격 대상 기관에 납품되는 보안 소프트웨어 등에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우회 침투해, 해당 기관의 핵심 정보를 빼내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해킹’ 시도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북한의 IT 인력이 신분을 속여 한국 기업의 해외 지사에 취업하려던 정황도 드러났는데, 여권과 졸업증명서를 위조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해 채용 직전까지 간 경우도 있었다. 국정원 관계자는 과거 국내 디도스와 농협 전산망 파괴 등을 주도한 김영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최근 노동당 핵심 조직에 복귀했다며 대규모 사이버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발 해킹 위협도 두드러지고 있어 국정원은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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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도둑질하지 말라”(출20:15)

- 가상화폐 탈취 및 IT인력의 불법 외화벌이 등으로 북한의 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검은돈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소서. 북한이 비핵화로 돌아서고 주민들의 민생을 우선시함으로, 식량난으로 굶주림의 고통 속에 있는 북한 동포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게 하소서.

-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관들을 북한의 해킹 공격과 스파이 활동으로부터 지켜주소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전문 인력들과 시스템이 구축되게 하셔서 모든 영역에서 정보유출이 없게하시고 물샐틈없이 방비하게 하소서.

2. 생활난에 교단 떠나는 北 교사들 “한 달 내내 출근해도…”

▶ 기사요약

북한에서 심각한 생활난에 학교를 그만두고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교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배급제가 유명무실해진 북한에서 교사들은 대체로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유지해왔으나 코로나 이후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평안북도의 교사 A 씨는 코로나 전에는 학부모들의 도움만으로도 네 식구가 먹고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현금이 필요할 땐 능력 있는 부모들에게 부탁하면 해결해 주었고,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주면 수고비까지 받을 수 있어 먹고사는 걱정은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A 씨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세외부담을 지울 때마다 액수를 조금씩 늘려 받아 몰래 챙기기도 하고, 쓸 만한 물건들을 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함경북도의 교사 B 씨는 교육 발전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교사들의 먹고사는 문제 등 처우 개선에는 무관심한 북한 당국에 불만을 드러냈다. 코로나 이후 B 씨는 결혼식 등 대사가 있는 집들에 떡을 만들어 주는 등 돈벌이가 될 만한 일은 닥치는 대로 하고 있다. 정 급할 때는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학부모들을 찾아가 염치를 무릅쓰고 도와달라 사정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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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처우도 보장받지 못하여 학부모에게 구걸하듯 하며 삶을 영위해야 하는 북한의 교사들과 그 같은 열악한 교육여건에 놓인 북한의 학생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굶주린 북한 동포들에게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복음 통일되어 자유롭게 예수님 믿을 수 있게 될 때까지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 북한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유엔 외교관 만난 탈북 청년들 "中, 송환 멈추고 北인권 책임져야"

▶ ▶ 기사요약
100여 명을 상대로 북한의 인권탄압 문제를 고발하고 중국의 협조를 촉구했다.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임철 씨는 중국 정부의 탈북민 송환은 불법적·반인도적이라고 밝히며 "탈북민은 경제적 곤궁으로 불법 월경한 것이지 난민협약상 난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중국의 입장이지만, 떠나온 뒤에라도 박해 위험이 있다면 난민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탈북민들이 중국 내 불안한 법적 지위 때문에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탈북 남성도,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성적 인신매매 피해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북한의 인권 상황에 관해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컸다. 무시로 이뤄지는 경찰의 가택 수색과 영화·드라마 시청 금지, 인터넷 접속 제한 등의 사례를 들며, 주민들을 외부 세계와 고립시켜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사회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정착한 또 다른 탈북 남성은 북한의 해외 IT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버는 돈 대부분이 북한 정권의 미사일 개발 등으로 흘러갔다고 전했다. 컬럼비아대 석사과정인 이서현 씨는 중국 유학 중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의 눈앞에서 끌려가는 광경을 목격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행사를 주최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인권 문제의 쟁점화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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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잠24:11)
- 코로나 기간 북·중 국경폐쇄로 체포되어 누적된 탈북민 2600여 명을 중국 당국이 한꺼번에 북한으로 강제 송환한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가 탈북민을 국제법상 UN 난민으로 인정해 임시거주증이 발급되게 하시고 강제북송이 즉각 중단되게 하소서. 더 이상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인신매매, 강제결혼, 성매매 등 인권유린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 한국과 세계 교회가 북한 동포들 및 중국 내 탈북민들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이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게 하소서.

-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우상화 신격화의 죄악으로 물든 북녘 땅에 지하교인들의 순교의 피가 흘러듦으로 흉악의 결박이 끊어지게 하소서.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 이루어주심으로, 지금도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 북녘의 동포들이 저희와 함께 자유와 인권과 복음을 누리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이주호 "지나친 학생인권 강조로 교실붕괴… 인권조례 정비 추진"

▶ 기사요약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의 인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제도와 문화 때문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련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교권 확립'을 주제로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교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특히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우선시되면서 교실 현장이 붕괴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때문에 정당한 칭찬과 격려가 다른 학생에 대한 차별로 인식되고 다양한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사생활 자유를 지나치게 주장하니 적극적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교사 폭행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며 "시·도 교육감들과 협의해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고 제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할 때 학교에서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국회 입법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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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 다음세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학생인권조례가 전국에서 모두 폐지되고 무너진 교권이 회복되게 하소서.

- 초등 교사가 사망한 사건을 정쟁의 대상이나 선전선동, 논쟁의 주제로만 삼지 않도록 하시고, 이 일을 계기로 학교가 다시금 스승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 제자를 사랑하는 신뢰의 교육공동체로 회복되게 하소서.

- 교사가 아이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고 교훈할 수 있도록 교사의 권위가 바르게 세워지고 학부모들도 교사를 존중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게 하소서.

2. 꼬리무는 '영아 살해'… 낙태죄 대체입법 4년째 공백

▶ 기사요약

미신고 영아 살해 사건이 속속 드러나면서 4년째 공전 중인 낙태죄 대체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출산 직후 두 아이를 연이어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했던 수원의 30대 친모는 경찰 조사에서 "수백만 원의 낙태 비용이 부담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지난 5년간 영아살해 판결 중 다섯 명의 친모가 낙태를 고민했지만, 비용 문제로 결국 아이를 낳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영아 살해·유기 사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전 중인 낙태죄 대체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9년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처벌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후속 대체 입법은 4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에서 비롯된 영아 대상 범죄를 줄이려면 ‘임신 중단’ 등 여성들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서는 낙태에 대한 사회적 의견 차가 첨예하고, 사실상 낙태죄의 실효성이 사라진 만큼 태아와 산모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제도화하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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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5)

- 예수님도 2000년 전 태아로 이 땅에 오셨고, 저희들도 모두 태아였습니다. 그럼에도 낙태를 임신 중단이라고 부르며 태아를 생명으로 존중하지도 아니하고, 본인의 자녀를 스스로 죽이는, 죄악에 무감각한 땅이 된 한국과 이에 대한 애통함이 없는 저희들의 강퍅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위기 임신 여성과 아기를 돌보고 섬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지난 18일 영아살해죄 및 영아유기죄가 폐지되고 일반 살인과 동일하게 최대 사형까지 처벌받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낙태가 더 성행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시고, 우리나라도 서구 유럽 국가들처럼 임신 책임이 있는 남성에게 반드시 양육비를 부담시킨다는지 낙태 숙려기간을 둔다든지 하는 등으로 실질적으로 낙태율을 낮출 제도적 장치를 마련토록 도와주소서. 먼저는 1년 후부터 시행될 출산통보제와 함께 보호출산제가 도입되도록 관련 여론이 올바로 형성되게 하셔서, 보호출산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위기 임신 여성과 태아, 영유아의 생명이 보호받게 하소서.

-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국회의원들이 다수 선출되어 태아 생명을 살리는 낙태법 개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3. 김영호 후보자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 성과 내는 접근할 것”

▶ 기사요약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면서도 “헌법 제4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헌법에 명시된 분명한 가치와 원칙에 따라서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우리 주도적으로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한 인권 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라는 차원에서 접근해 나가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한반도 북녘에 전파하고 실현하는 실질적인 통일 준비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특히 지금처럼 국제정치 질서가 자유진영과 권위주의 진영으로 양분되는 상황에서는 분명한 자유의 가치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동포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의를 무분별한 도발과 위협으로 되갚았으며 그 많은 남북 간 합의를 원점으로 되돌렸다”며 “이 과정에서 북한 주민의 삶은 피폐해졌고 인권은 유린되는 열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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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1~4)

- 최근 대통령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통일부의 수장으로 세워지게 하셔서, 자유와 복음을 확장하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통일을 이뤄내게 하소서.

- 대통령과 참모들 그리고 통일부 및 외교부의 지도자들에게 남북 통일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흐름을 올바르게 주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전략을 주셔서, 북한 동포들과 중국 내 탈북민들의 인권침해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하게 하시고, 헌법 질서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