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사각지대 대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출대본, 아동돌봄 정책포럼 개최

▲포럼 기념촬영 모습. ⓒCTS

▲포럼 기념촬영 모습. ⓒCTS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는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아동 돌봄의 한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부 포럼에서는 한국아동복지학회 연구위원장과 온종일돌봄협의회 부위원장 김아래미 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김송이 연구위원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장헌일 원장,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옥경원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좌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장 정무성 교수(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장)가 맡았다.

앞서 1부 개회는 출대본 변창배 운영위원장 사회로 출대본 감경철 본부장이 개회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화여대)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축사, 전 이화여대 총장 장상 박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재 우리나라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아동돌봄 시설이 사라지고 있는 각 지역에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시설 확충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출대본은 지난 3월과 4월 저출생 대책 정책들을 점검하고 보건복지부와 아동돌봄정책의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고, 5월에는 통계청과 협력해 저출생 대책을 위한 실제적 평가지표를 제안했다.

이후 이번 포럼을 통해 현 아동돌봄 정책의 실제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유아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접근을 이끌었다.

각 참석자들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감경철 본부장 “저출생 극복은 종교계 협력으로 가능, 종교시설 적극 활용해야”, 장상 박사 ”한국교회, 창조질서 보존 위해 아동돌봄 선교 나서야”, 김영미 부위원장 “출대본과 종교계는 저출생 위기극복 핵심 파트너”, 김민석 의원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합작 모델 기대”, 강기윤 의원 “아동돌봄은 국민 요구에 부흥하는 핵심적 미래투자”, 김아래미 교수 ”아동돌봄 서비스, 전국 어디에서나 때맞춰 제공해야”, 김송이 위원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돌봄 문제 해결 앞장서야”, 장헌일 원장 “아동돌봄 서비스, 종교계 역할 강조하며 적극 나서야”, 옥경원 대표 “아동돌봄 향한 국민 관심과 수요자 중심의 돌봄 환경변화 주목”.

이 밖에 출대본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지역별 대책본부 출범식과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경북 의성에서 저출생 돌봄 포럼을 진행했고, 오는 6월 29일(목) 포항에서 ‘저출생 시대, 대한민국의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지역 활성화’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7월 6일(목) 영주, 9월 12일(화) 경산에서도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출대본은 출산율 반등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0-3세 영유아 돌봄’에 주목하며 전국 종교시설을 활용한 영유아 돌봄 지원 사역에 힘써왔다. CTS는 출대본을 설립, 지난 2022년 8월 24일 출범식을 갖고 전국에 돌봄센터 설립과 운영 지원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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