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17년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 힘써 온 ‘물리학자’ 길원평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아픔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분들이 울며 호소할 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만큼은 꼭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