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탄숭배자 “기독교인의 핼러윈 참여는 ‘마귀와의 원나잇’”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영적 전쟁 진지하게 분별할 것 강조

미국의 전도자이자 작가인 존 라미레즈(John Ramirez)가 “기독교인들에게 매혹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핼러윈의 관행에 엮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과거 사탄숭배자였던 그는 핼러윈을 앞두고 기독교인들에게 영적 전쟁에 대한 분별력을 높일 것을 조언하며 자신의 간증을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혈통인 라미레즈는 8살 때부터 사탄숭배에 빠졌다. 아버지와 친척들에 의해 신비술에 입문한 그는 이를 더 깊이 파고들었고, 결국 요술, 주문, 저주 및 유체이탈을 전문으로 하는 뉴욕시 고위 사제가 됐다.

20년 동안 귀신이 들렸었다는 라미레즈는 어둠을 드러내는 사역을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특히 다른 종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를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이슬람과 불교와 같은 종교는 오컬트나 뉴에이지 관습에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부처나 무함마드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했다.

라미레즈는 CP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사탄교회의 창시자인 안톤 레비(Anton Lavey)는 자신의 말로 ‘나는 모든 기독교인 부모에게 감사하고 싶다. 부처도, 무함마드도, 그 누구도 아닌 모든 기독교인 부모들에게 감사한다. 자녀들이 1년 중 하룻밤 마귀를 축하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하룻밤이) 바로 핼러윈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귀신의 옷을 입히고, 정체성을 바꾸고, 영적으로 희생하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거듭난 기독교인이 된 라미레즈는 지난 20년 동안 사탄의 계략을 폭로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해 왔다. 그는 “마귀가 일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하는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며 “영적인 전쟁이 있고, 마귀가 주는 영적인 분위기와 기회가 있다. 우리는 정확해야 하고, 끈기 있게 그러한 기회를 정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들은 마귀가 실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분별력을 훈련하고 성경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많은 이들은 영적 전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마귀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마귀와 대적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 예수님보다 마귀를 더 많이 쫓아낸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몇 년 전 마법의 세계에서 활동했을 때,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빈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난 기독교인들에게 기름 부음의 권세와 흑암의 왕국을 멸망시킬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들은 실행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들은 싸움에서 이길 수 있지만, 아무것도 정복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것은 기독교인들에게 슬픈 일이다. 예수님은 전능하시므로 예수님에게 잘못된 것이 없다. 착각하지 말라. 우리는 교회의 그릇, 교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유롭고 싶어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예수님을 통해 마귀가 십자가에서 분리됐다는 가르치는 것뿐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뉴에이지 예수님’이 계신다. 당신은 ‘뉴에이지 예수님’과 싸워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통찰력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귀 해체하기’(Unmaking the Devil)라는 제목의 8주 과정을 제작했다.

그는 “마귀를 제자리에 두어야 한다. 우리는 악마를 폭로해야 한다. 우리는 세대의 저주를 돌봐야 한다. 우리는 연약한 마귀를 돌아봐야 한다. 우리 집, 우리 가족의 모든 종류의 견고한 속박을 돌봐야 한다”며, 기독교 부부 사이의 높은 이혼율을 보여주는 통계를 언급했다.

라미레즈는 또 핼러윈을 기념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그것은 원나잇 스탠드로 예수님을 속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핼러윈을 축하하러 간다. 나에게 그것은 마치 하룻밤 동안 마귀와 잠자리에 드는 것과 같다. 당신은 왜 예수님을 속이고 싶은가? 예수님은 당신을 속이지 않으신다. 나는 사탄숭배자들이 교회에 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안 된다”고 했다.

라미레즈는 다른 고위급 사탄숭배자들에게 ‘어둠의 문지기’로 임명받아 오컬트에서 25년간 봉사했다. 그러나 1999년 그는 죽음을 경험했고, ‘깊은 잠’에 있는 동안 지옥에 다녀 왔다고 한다. 그는 두려움을 느꼈으나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그를 만나주셨고, 다시 살아났을 때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가 오컬트를 떠나기 위해 전환을 시작했을 때, 정말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집에 있는 10만 달러 상당의 우상을 포함해 오컬트의 모든 것을 버렸지만 여전히 고통을 받았다.

그는 “내가 오컬트를 떠나 예수께 갔을 때 30일 동안 쉬지 않고 괴롭힘을 당했다.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귀신이 왔다. 뉴욕, 마이애미, 아이티, 쿠바의 사탄숭배자들이 내게로 왔다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나를 파멸시키고 내 영혼을 내 몸에서 떼어내려고 요술을 부리곤 했다. 마귀는 밤에 나를 질식시켰다. 나는 예수님을 외칠 수가 없었다. 마치 마비된 것처럼 느꼈다. 그들은 내 다리를 잡아당겼다. 이세벨이 내 침실로 들어와 내 옆에 누웠다. 내 침대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만 방이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라미레즈는 30일의 고통을 겪었고, 주님은 수 년간 원수를 섬긴 후 새로운 믿음을 가진 그에게 이 같은 시험을 허락하셨다.

그는 “30일 만에 (고통이) 없어졌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왜 제게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물었다. 주님은 ‘네가 나를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 보고 싶었다. 그들이 다시는 너를 만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그 후 마귀들은 결코 나타나지 않았고, 그들은 다시는 나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의 주권자이시며, 내 인생의 구세주이시다”라고 했다.

라미레즈의 8주 과정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능력을 사용하여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는 방법을 가르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가 (사탄숭배자들에게) 마법의 달이고 마법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특히 이 시간 많은 성도들을 가르친다.

그는 자신이 사탄숭배자였을 때 10월에 의식을 수행하고, 심령술에서 마귀의 비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지구로 내려오는 마귀와 영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일관성이 있다. 놀고 있지 않고, 당신의 삶의 영적 영역을 정복한다. 어떻게 악마의 길을 막고 그가 당신에게서 빼앗은 것을 되찾을 수 있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요셉의 용서의 모범을 따랐고, 내게 잘못한 이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졌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의 한 예다. 마귀는 당신의 목표와 정체성을 훔치려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천국에 갈 때 주님께 가져갈 간증 없이 불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당신이 약속의 땅을 얻는 데는 항상 전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기는 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전쟁을 할 수 있는 자로 택하신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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