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1일 창립 학술대회
성수협(모든 성경의 신적 권위 수호 운동 협회)가 유튜브(YOUTUBE)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방송을 개시했다.
차바아 대표이자 성수협 운영위원인 조영길 변호사는 24일 유튜브 채널 ‘모든 성경의 신적 권위 수호협회’를 오픈하고 성수협 창립 취지문을 공지했다.
성수협은 취지문에서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정확 무오한 신적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도들의 믿음 위에 교회가 세워졌지만, 17세기부터 서구 신학교들에서 인간 이성으로 성경의 오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성경비평신학이 학문의 자유를 내세워 강의될 때, 이를 대적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지 않았다”며 “성경비평신학이 지배력을 가지며 목회자와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믿음이 훼손돼, 서구 교회에서 예배하고 선교하는 성도들이 사라져 갔다”고 지적했다.
취지문에서는 “그러나 한국에는 성경비평을 거부하는 선교사들이 파송돼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도록 보호하셨다”며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신학교에서 성경비평신학 강의를 단호하게 금지시키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함으로써,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회 등 모든 교파와 교단들에서도 성경을 믿도록 은혜를 베푸셨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교회는 성경에 대한 믿음으로 반성경적인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열 없이 반대하며 성공적으로 막아오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성경의 신적 권위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전통을 확산시켜, 한국과 세계 교회를 섬겨야 할 사명이 있다”고 전했다.
성수협은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20일 열리는 성수협 창립 예배를 실시간 송출한다.
아울러 8월 20-21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성수협 창립 학술대회(성경비평 반대운동 세계적 확산의 정당성)와 9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진행하는 예병소(예수병사훈련소) 1기 정기 강론도 제공한다.
성수협 대표는 18인 운영위원들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채널 공지사항에 따르면, 운영위원은 김병훈 교수(합동신대), 김윤태 교수(백석대), 김인영 대표(복음언론인회), 김재동 목사(하늘교회),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 박은희 대표(성혁명반대학부모연합),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소윤정 교수(아신대), 신재혁 목사(예감신학교), 이명진 원장(기독교생명윤리협회), 이상원 교수(총신대), 이선규 목사(즐거운교회), 이선희 교수(목원대), 이신열 교수(고신대),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최광희 목사(악법대응본부), 한윤봉 교수(전북대), 현숙경 교수(침신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