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왼쪽부터)‘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희망조약돌 지원사업부 오선미 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제공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최근 홍진경이 모나미와 컬래버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1억 원을 개인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의 수익금 1,600만 원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개인 기부금 1억 원 상당을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는, 수익금 1,600만 원을 희망조약에에 전달하러 가던 중 “1,600만 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다”며 “내가 보탤게”라고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느냐”라 말한 홍진경은, 실제로 희망조약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이번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비비안나라는 세례명을 가진 홍진경은 이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위해 돕는 등, 10년 넘게 남모르게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오며 ‘기부천사’의 면모를 보였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구독자들(일명 만재님)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다. 모나미 제품에 홍진경의 실제 에피소드들을 녹여낸 공부 필수템들이 총출동해, 많은 구독자와 문구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아 2주 만에 완판이 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부왕찐천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문구세트를 구매해 주신 만재님(홍진경 유튜브 구독자)들과 저희의 나눔이 공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이들에게 의미 있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신 모나미와 공부왕찐천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조약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