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전달식 모습. 오른쪽부터 기하성 정동균·이태근 총회장, 이영훈 대표총회장, 엄진용 총무.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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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 6만여 교회들 중 약 1만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실에서, 우리 교회의 지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한국교회 전체가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로 헌금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줄어든 상황임에도, 지금까지 다섯 차례 추경 예산을 편성해 교회 내 영세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정에 100억 원을 지원했다.
또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에 4억 원을 지원했으며, 국제구호NGO 굿피플과 함께 진행 중인 장애인, 다문화, 탈북민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도 10억 원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하성 이태근·정동균 총회장, 엄진용 총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