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북커버. ⓒ홀트아동복지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KB손해보험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실시 중인 위기가정아동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이다.

대한민국 아동권리헌장 제1조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위기가정아동을 함께 지키고 응원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참여기금을 후원하고 ‘북커버 만들기’를 진행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으로 북커버 소재를 활용하고, 가죽에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ESG 가치를 담은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KB손해보험 임직원 500여명은 봉사활동 키트를 개별적으로 배송받아 정성을 들여 북커버를 만들었다. 완성된 북커버는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된 홀트아동복지회의 해외사업장(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미혼한부모가정에 긴급 양육물품을 지원하는 ‘365베이비 케어키트’, 미혼 한부모 자녀의 학습발달을 돕는 ‘365키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는 KB희망나눔기금을 통해 보호종료 청소년 기술교육프로그램 ‘런런챌린지’를 통해 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안정된 자립 지원을 돕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KB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미혼한부모가정과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도울 수 있었다”며 “KB손해보험의 나눔이 지원받는 대상자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