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이사 윤제현)와 기후환경변화를 위한 실천 캠페인 ‘다시 쓰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은 고장난 장난감을 다시 고쳐 장난감에게 새 생명을 찾아 주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장난감 응급처치 배워 보기 ▲고장났거나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기부 접수하기 ▲장난감 다시 쓰기 다짐 댓글 달기 등이 있으며, 포커스미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댓글 참여 당 1천 원, 고장난 장난감 기부자 1명 당 3만 원을 포커스미디어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배우 박소이가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우스’ ‘로스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박소이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기후변화는 아이들에게 현재 진행형이며 우리 모두가 체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아 준 배우 박소이양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다시 쓰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서울, 경기, 인천 주요 아파트 및 상가 엘리베이터TV 5만여대를 통해 송출되며,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전액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