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
‘끝이 아니네’로 데뷔한 찬양사역자 임재 집사가 정규 2집 앨범 ‘천국을 소망하며’로 돌아왔다.

마지막이라 생각된 순간이 끝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손을 놓지 않으시는 희망의 시작과 사랑의 확신을 노래했던 1집에 이어, 2집 앨범은 나 중심, 세상 중심의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누리며, 전하며, 제자 된 삶을 겸손함으로 나타낼 수 있는 신앙인의 자세로 주님을 찬양한다.

앨범의 타이틀은 앨범과 동명인 ‘천국을 소망하며’이며 ‘엄마 나랑 예수 믿어요’, ‘십자가 그늘 아래, 주 날개 밑’, ‘살피소서’,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천국의 마음’, ‘주 은혜로’,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Life’,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주여 이 죄인이’, ‘내가 부르는 노래’까지 총 12개 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천국을 소망하며’는 평생 주님을 찬양하며 후배사역자를 이끌어온 전용대 목사가 작사하고 민호기 목사가 작곡했다. ‘천국을 소망하며’는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살기 위한 다짐을 노래한다.

또 ‘엄마 나랑 예수 믿어요’는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를 생각한 임재 집사의 간증을 듣고 전대현 전도사가 만든 곡으로,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을 전도하여 함께 천국을 소망하자는 바람을 담았으며 국악인 오현의 판소리를 콜라보했다.

임재 집사는 “현실에서는 미래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살아가기 힘든 세상을 지내고 있는 요즘”이라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된 제자를 남기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