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쉐이커스
▲‘Over It All’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플래닛쉐이커스. ⓒ플래닛쉐이커스 공식 유튜브
세계적 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스가 새 정규 앨범 ‘Over It All’을 발매했다.

플래닛쉐이커스는 지난 1997년 호주 멜버른의 플래닛쉐이커스 교회에서 시작된 크리스천 워십밴드로, 호주 시드니의 힐송(Hillsong)과 함께 글로벌 워십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으로 손꼽히고 있다. ‘Nothing is impossible’, ‘예수 아름다우신’, ‘Turn it up’ 등의 찬양으로 이미 국내 많은 크리스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워십밴드다.

타이틀은 앨범과 동명인 ‘Over It All’이며, 앨범에는 ‘247 365’ ‘All things New’ ‘So Fresh’ ‘Over It All’ ‘All I Can Say(Thank You)’ ‘Caught Up In Your Presence’ ‘Chains Are Breaking’ ‘Champion’ ‘Call On Your Name’ ‘Great Outpouring’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플래닛쉐이커스는 “Over It All은 코로나19로 인해 극단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는 호주 멜버른에서 녹화됐다”며 “우리는 시편 96편을 통해 주께서 주시는 격려를 가슴에 새기고 10곡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앨범의 상당수가 성경과 신앙고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예배의 원칙을 담은 ‘247 365’ 곡으로 문을 열고, 타이틀 곡 ‘Over It All’으로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강조한다. 그리고 폐막곡 ‘The Great Outpouring’으로 부흥과 교회를 다시 채울 것을 노래한다”고 했다.

또 플래닛쉐이커스의 조스 헌트는 “우리는 라이브로 할 수 없었던 일을 하면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 우리는 건물에서 함께 모일 수 없지만, 헤쳐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며 “교회와 찬양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리고 이 전염병은 우리를 예배로부터 격리시킬 수 없다. 물리적으로는 모이지 못할 수 있지만, 새 앨범을 통해 원격으로 찬양과 예배에 동참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