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aker
ⓒ예람워십 제공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 시무)의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이 최근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동래중앙교회 청년교회의 위원장으로 있는 권주석 장로는 “이번 WAY MAKER 앨범은 이전 예람워십 앨범을 발매할 때와는 달랐다”며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은 각자의 자리에서 음원 작업을 해낼 수 있게 하셨다”고 했다.

예람워십 워십리더 박혜진 찬양간사는 “앨범을 준비하며 다시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지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의 아픔을 느끼며, 현장 예배가 중단되고 찬양 시간이 위축되는 시기에 앨범에 참여한 멤버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찬양을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특별히 앨범을 준비가 정체되어 있는 기간동안 오히려 미국 현지인 교회 Christ Church와 음악적 교류를 맺게 하셨다. 그리고 한국어 가사 번안의 저작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예람워십 WAY MAKER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고 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특별히 WAY MAKER의 뮤직비디오는 10개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 전 세계에 찬양을 드리지 못하고 예배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영상 편집을 맡은 예람워십 대표간사 김민찬 형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위축되고 제한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찬양하는 모든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는 모습을 통해 ‘그 무엇도 복음을 멈출 수 없다’라는 메시지로 ‘마스크는 우리의 찬양을 막을 수 없고, 거리두기는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멀게 할 수 없다’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고 했다.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위임목사는 “WAY MAK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을 잃고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예람워십의 WAY MAKER 뮤직비디오와 반주법은 유튜브 ‘NAMD(남디) 예람워십 편곡자’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