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강창민이 폭우피해 아동지원을 위해 3천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SM엔터테인먼트)이 집중호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최강창민은 평소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멤버로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피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4,500만원 후원을 시작해 2018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 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전달, 연말에는 추위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5,000만원을 기부했고, 2019년 7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5,000만원, 11월 강원도 산불피해지 복구 사업을 위해 7,000만원, 연말에는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5월 어린이날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5,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기부에 이어 최근 많은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 소식에, 최강창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폭우로 인한 파손, 침수된 주거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